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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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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만성갑상선염에 대한 질문입니다~ |
이름 |
박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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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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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종합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갑상선에 결절이 2개
있는걸 알았습니다.. 혈액검사상은 이상이 없었고,
세포검사에서도 암은 아니라고 했으나, 만성갑상선염이라고
하는군요~~
결혼을 앞둔지라.. 참, 걱정이 많습니다.
진찰하셨던 선생님께서는 일단 수치상은 이상이 없으니,
6개월이후에 다시 진찰을 해보자고 하십니다.
진찰당시는 그렇게 심각하게 말씀을 안하셔서.. 암은 아니다라는
것으로 맘을 놓았었는데..
인터넷으로 만성갑상선염을 찾아보니.. 이것도 무시못할 병이더군요~~
에고, 참... 맘이 그렇습니다.
만성갑상선염이... 나중에 심각하게 될수도 있나요?
맘을 편하게 가져야쥐... 하면서도 여러가지 넘 걱정이 많습니다.
도움될만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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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봄여성외과 입니다.
만성 갑상선염은 임파구성 갑상선염 또는 하시모토 갑상선염 이라고도 하며
자신의 갑상선세포에 대해 면역반응이 일어나 자가항체를 형성 갑상선에 염증반응응
일으키면서 서서히 갑상선을 파괴시키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입니다.
40-5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갑상선이 고무같이 딱딱하게 커져있으며
얼굴이 부석부석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며 쉽게 피곤을 느끼거나 월경불순등의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께서 현재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라도 병이 진행되면서 갑상선저하증
이 발생할수 있고, 간혹 만성 임파구성 갑상선염에서 악성종양인 갑상선 림포마로 진행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혈중 갑상선 호르몬과 세침흡입 세포검사를 시행하여 세포의 변화를
관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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